은퇴 후 글쓰기를 시작 방법은 뭘까요? 늦게 시작한 글쓰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글쓰는 것에는 나이 제한이 없거든요.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당신의 삶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누군가 좀 더 멋진 인생을 살게 되었다면 그것만큼 뿌듯하고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으시나요?
‘에이, 내가 무슨 글이야. 누가 읽어주기라도 하겠어?’ 글쓰기 입문 강사이신 윤석윤 작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책이 팔리고 안 팔리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책을 쓰는 자체가 인생이 바뀝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늦깎이 대기만성 작가들
늦게 시작했지만 아주 멋진 결과를 보여준 작가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여러분에게도 희망과 용기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분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박완서(40세) : 한국 문학의 어머니로 불립니다.
- 해럴드 데이비스(50대) : 회계사였으나, 50대에 들어서서야 첫 소설을 발표 후에 작가로 전향하여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 린다 콜린스 스미스(60대) : 첫 소설 ‘The First to Know’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레이먼드 찬들러(51세) : 기름 회사에서 일했으나, 첫 소설 ‘The Big Sleep’을 발표 후로는 작가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 메리 웨슬리(70세) : 첫 소설 ‘Jumping the Queue’를 출판 이후 10년 동안 10권의 베스트셀러를 내놓았습니다.
- 시바타 도요(98세) : 시집 ‘약해지지 마’를 통해 세계 최고령으로 데뷔했고, 장례비로 모아둔 100만 엔을 들여 시집을 냈는데 160여만 부가 팔렸습니다.
2. 은퇴 후 글쓰기 시작 방법
고가의 장비도 필요 없고, 대단한 스을 필요로 하지 않는 글쓰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시죠. 필명 실배로 활동 중이신 신재호 작가님께 언젠가 글을 만나게 될 누군가를 위해 조언을 해주신 말씀이 있는데요. ‘일단 써라.’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려 하고, 완벽하게 쓰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을 위한 조언입니다. 나의 소소한 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내어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 공감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은퇴 후 글쓰기 시작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 글쓰기 플랫폼 또는 SNS 운영 :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활용해 보세요. 일상의 생각이나 경험을 간편하고 쉽게 기록할 수 있어요. 아래에 몇 가지 플랫폼을 안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브런치(Brunch) 스토리 : 국내에서 인기 있는 플랫폼. 간편하게 글을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이 작성한 글을 책으로 출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블로그 플랫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네이버 카페 : 특정 주제에 대해 깊이 다루는 커뮤니티가 많습니다. 본인이 평소에 관심 많은 키워드를 검색해 보면 다양한 카페가 나올 것이고, 그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거나,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글로 써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미디엄(Medium) :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는 플랫폼.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공유 가능하며,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자전적 작품 쓰기 : 인생의 중반이나 후반전에 도착하신 여러분은 지금 자신만의 인생 노하우와 경험, 지식이 많이 쌓여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인 글을 써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하는 거라 부담 없이 써내려 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죠.
- 시나 소설 쓰기 : 본인이 길거리에 핀 꽃이나 떨어진 낙엽, 파란 하늘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분이라면 감성적인 시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쓰기 시작한다면 삶에서 묻어나는 많은 창의적인 표현 방식이 떠오를 거에요.
- 기고문 쓰기 : 특정 주제에 대해 남들보다 깊이 있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전문지,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서 사회적 이슈에대한 자신의 의견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 글쓰기 모임 참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글을 공유하며 함께 글을 쓰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여러분의 글쓰기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될 것이 분명합니다. 거기다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친구는 덤이지요.
이런 것들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우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음을 먼저 해보셔야 합니다. 지금 한번 종이에 적어 내려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런 작은 것부터 모든 이야기는 시작되는 것이니까요.
3. 글쓰기가 가치 있는 이유
인생의 중반 또는 후반전의 지점에서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정말 경이로운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쓰기가 가치 있는 이유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마음의 치유 과정 : 글쓰기는 복잡한 생각이나 감정을 정리하게 해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생활의 기록 :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을 기록할 수 있는 도구가 글쓰기 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활 패턴이나 감정 변화를 파악할 수 있고,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소통의 도구 : 글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의 매개체가 됩니다.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거나,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자기 표현의 수단 :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아주 효과적이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고 자아를 발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창의적 활동 : 글을 쓴다는 행위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글을 쓰기 위해 생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고민하는 과정이 있어야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뇌의 활동을 촉진하고 창의력을 향상합니다.
마치는 글
은퇴 후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은 새로운 시작이자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야기와 경험은 특별하고 소중하며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요. 무엇보다 글쓰기는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훌륭한 도구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시고 오늘은 펜을 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그 동안 숨겨졌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저도 이렇게 글을 쓰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쓰면 쓸수록 자신감도 더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매일이 행복합니다.
기억하세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어요. 지금 바로 시작하신다면 여러분은 이미 반은 이루신거예요. 앞으로의 글쓰기 여정이 풍요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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