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지키는 방법 BEST 6! 꼭 알고 계셔야 해요. 요즘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안경을 쓴 학생들이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이 현실이에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사용이 많은 현대인은 눈 건강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알아두시면 나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눈 건강도 함께 챙겨줄 수 있어요.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니까요. 내가 알아야 아이에게도 알려줄 수 있어요. 지금부터 마음의 창인 눈 건강 지키는 방법 BEST 6! 시작할게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
우리나라 속담인데요. 이 속담에 대한 두 개의 설화를 알려드리고 시작할게요.
옛날에 한 도박꾼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도박으로 큰 돈을 벌었어요. 그러나 돈을 놓고 노닥거리는 도중에 눈이 나빠져 도박을 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그는 돈을 잃고 말았고, 이후로는 눈이 구백 냥의 가치만큼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고 해요.
다른 설화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문신인 이이(李珥)의 이야기도 전해지는데요. 이이는 명장인 이순신 장군의 친구로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알려져 있어요. 이이는 어린 시절부터 눈이 나빠지게 되어 눈이 아주 소중한 존재로 여겼다고 해요. 그래서 이이의 어머니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 라는 말을 했고, 이는 이이의 눈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속담으로 전해지게 되었어요.
제가 이 속담과 설화를 들려드린 이유는 눈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가치가 얼마나 큰 지를 비유적으로 전달드리고 싶어서 였어요. 이제 중요하다는 것은 아셨으니, 어떻게 마음의 창인 눈 건강을 지키는지 살펴볼게요.
눈 건강 지키는 방법 BEST 6 무엇?
01 안과 검진을 미루지 마세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눈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40세 이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검진을 통해서 연령대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빠르게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우리의 눈은 더 오래 선명한 세상을 우리에게 보답으로 줄 것입니다. 특히 녹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은 시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은 빠르게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렇다면 안과 전문의는 얼마에 한 번씩 만나는 것이 좋을까요? 연령대 마다 다른데요.
- 아이와 청소년 : 출생 후 6개월 이내 첫 번째 안과 검진 권장. 이후에는 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진
- 성인 : (20대) 1~2년에 한 번씩 시력 검사와 눈 건강 상태 확인, (30대) 1~2년에 한 번씩 눈 건강과 시력 변과 관찰, (40대 이상) 1년에 한 번 녹내장, 황반변성 등 안 질환 조기 발견 목적
하지만, 시력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 한다 거나, 눈에 통증, 붉은색,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안구 주위에 부종, 종기 등이 생긴다면 검진 주기와 상관 없이 바로 안과 검진을 해보셔야 합니다.
잠깐! 나의 눈 건강 궁금하시죠? 여러분의 시간 아껴드리려고, 간단하게 눈 건강을 자가 테스트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02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 대비하세요.
오랜 시간 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면 눈에 부담이 가게 돼요. 우리의 눈은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것을 보기 위해 조절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때 눈 안의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두 눈이 코 쪽으로 모이며, 동공이 작아지게 됩니다.
만약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이러한 움직임이 많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요. 게다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평소보다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1/3로 줄어들고 눈이 건조해지면서 뻑뻑해 지게 되어 불편함을 느낍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것이 좋아요. 또한 1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한 후에는 10분 동안 먼 곳을 응시하며 눈을 쉬게 해주어야 해요. 또는, 20분마다 20초 동안 멀리 있는 물체를 응시하는 20-20-20 규칙을 따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하면 눈의 피로를 줄일 고 있어요.
또한, 평소에 인공 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적절히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면 도움이 돼요. 그러나 이미 안구건조증을 겪고 있다면, 본인의 판단 하에 인공 눈물을 사용하기보다는 안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안구건조증의 유형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안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03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우리 몸에서 눈은 에너지 소비량이 큰 기관이에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눈 건강에도 매우 중요해요. 편식은 눈과 시각 관련 신경의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렇다면 눈 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과일과 채소 :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 등 비타민 C를 포함한 음식
- 루테인 : 루테인은 눈 건강에 중요한 카로티노이드예요. 시금치, 케일, 노란색 과일, 달걀 노른자 등에 풍부하게 포함
- 오메가-3(DHA-EPA) : 연어, 참치 등 지방이 많은 물고기,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함유
위의 식품들을 포함한 음식은 눈 건강 지키는 방법 중의 하나 입니다. 그러니,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04 금연과 만성질환을 관리하세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흡연은 눈 건강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독성 물질들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을 유발하여 눈에 있는 조직들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담배 연기 속의 다양한 화학물질들은 산소 자유 라디칼을 생성하는데 이것은 눈 안의 조직들의 세포 손상을 일으킵니다. 게다가, 황반 부위의 변성 발생률을 높일 수 있고, 시신경 혈류 흐름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이미 녹내장을 진단 받으신 분이라면 금연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 이런 질환들은 안저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증상을 조절해주는 약을 복용하면서 정기적인 진료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체크 및 관리를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05 인공 바람은 멀리, 손은 깨끗이 씻으세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눈에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눈 건강에 좋아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눈에 쐬면 눈의 표면을 건조하게 만들어요. 그로 인해 눈이 따가워지고, 눈 피로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러니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쐴 때는 바람이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거나, 바람에서 멀리 앉는 것이 좋아요.
또한, 손 위생에도 신경을 쓰셔야 해요. 눈 건강 이야기하는 데 웬 갑자기 손이냐고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눈을 만지거나 문지르는 행동이 눈에 손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경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은 눈의 염증성 질환과도 연관되어 있어요. 그러니, 손을 자주 씻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눈에 손을 가져가는 행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아요.
06 자외선을 차단하세요.
자외선에 눈이 노출되면 눈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심지어 망막까지 침투하여 다양한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특히 여름철에는 햇빛이 강렬하므로 자외선 차단을 위한 조치가 필요해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거에요. 챙 넓은 모자는 얼굴 전체를 그늘지게 해주어 햇빛이 눈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줍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필터가 있는 것을 선택해서 눈을 완벽하게 보호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러니,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100%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입하여야 하고, 큰 테와 적절한 렌즈 크기를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아요.
마치는 글
제가 알려드린 눈 건강 지키는 방법 BEST 6를 통해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적절한 관리 방법을 알게 되셨어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말씀드렸듯, 먼저 스스로 눈 건강에 대해 알고, 그것을 아이들에게도 전달해주셔야 해요.
여러분과 가족들이 건강한 눈을 유지하며 행복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눈에서 관심을 떼지 않으신다면, 건강한 눈으로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실 거에요.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